매일신문

여 대구·경북 예산실사보고

"대구지하철운영 776억 요청"

신한국당은 20일 오후 정책위원회와 당소속 예산결산위원회 의원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12일부터14일까지 실시한 예결위원 현지점검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장영철예결위원장과 임인배(반장), 백승홍, 주진우의원 등이 참석한 대구·경북반의 점검결과 대구, 경북 각 6건의 중점 추진사업이 선정됐다.

대구는 △대구국제공항화 사업 △대구지하철 건설 △구마고속도로(서대구-옥포)확장 △2001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중소기업상설전시판매장 건립 △성서3차산업단지 주요기반시설 국비지원 등 6개사업이다. 경북은 △포항영일만 신항건설△경주세계엑스포 개최 △영천시가지 우회도로IC설치 △성주지구 농업용수개발사업 △영남권 복합화물터미널 건설 △한국국학진흥원 건립 등 6건이다.

현지점검반은 이날 현장실사 결과보고를 통해 대구국제공항 사업에 부족예산 45억원 지원이 필요하고 지하철 건설비에서 1호선 운영비로 7백76억원, 2호선 시비투자액 1천52억원(총투자비의50%%)을 예산에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점검반은 이어 경주엑스포 2백억원, 성주농업용수개발에 1백50억원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李東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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