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 유리한방병원 사무국장 김창규씨

"의료장비만큼 서비스도 중요해요"

"의료서비스 개선이 병원 경영과 직결되는 문제로 등장했습니다"

'병원설립 주체별 입원환자의 서비스 만족도 차이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석사학위 논문으로안동지역 병원 설립 주체별 의료 서비스도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김창규(金昌圭.50.안동 유리한방병원 사무국장)씨.

그는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과도 맞먹는 진료 만족도를 낸다고 강조했다.

올해까지 병원 근무경력 15년째인 그는 현재 안동대 행정경영대학원 중소기업 경영학과 2년에 재학중인 만학도.

그는 "의사들의 의료행위는 아직 객관적평가가 불가능하다"고 지적, 눈길을 끌었다.의료행위 제공 전.중.후 과정과 수술, 처치, 투약 및 퇴원 요약지 등 일체의 의무기록을 통해 의사들의 불명확한 의료행위를 발견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 마련이 아쉽다고 했다."병원 전분야에서의 서비스가 환자 위주로 바꾸어질 것으로 전망하는 서비스개선에 필요한 투자를 아끼지 말 것을 병원 경영자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안동.權東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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