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의 레이더 탐지를 피할 수 있어 첨단기술 무기의 총아로 일컬어져 온 미공군의 B-2 스텔스 폭격기가 빗속에선 이같은 효과가 위력을 발휘하지못하는 것으로 20일 미국 회계감사원의 한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영국의 뉴 사이언티스트잡지는 이 보고서를 인용, 스텔스기를 적 레이더 탐지에서 벗어 나게 해주는 것으로 여겨지는 물질은 냉각과 건조도가 떨어지면 효과가 크게 감소한다고 전했다.따라서 박쥐 날개 모양의 스텔스 항공기는 기지를 떠나 운용할 때엔 에어컨이 설치된 격납고 안에 보존해야 하고 정비사들은 정비시간의 39%%를 이 특수비행기의 표면물질의 파손부분을 손질하는 데 보내야 한다고 이 잡지는 밝혔다.
뉴 사이언티스트지는 스텔스폭격기에 대한 이같은 새로운 사실의 폭로는 재래식무기나 핵폭탄을적재할 수 있으나 너무나 엄청난 제조비용으로 비난을 가하고있는 비판자들에겐 또다른 비판을가할 수 있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 틀림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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