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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조합 상무 '감금·폭행'혐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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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합성수지공업조합(가칭) 설립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회원사 사장이 대구경북플라스틱사업조합상무를 회사 사무실로 유인해 감금·폭행했다는 진정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대구 달서경찰서는 25일 황석주 대구경북플라스틱사업조합 상무(46)를 유인 감금해 폭행한 혐의로 조사하기 위해 ㅊ산업사 권모사장(56)과 권모상무(30)에게 출석요구서를 발부했다.고소인 황씨는 지난16일 오전10시쯤 ㅊ산업사 권상무가 조합 사무실로 와 의논할게 있다고 해 달서구 성서공단내 공장에 따라갔다 이날 오후4시까지 6시간 가량 사무실에 감금돼 권사장으로부터주먹과 쇠파이프로 심하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황씨는 대구합성수지공업조합을 설립할 경우 경북합성수지공업조합과 기존 대구경북플라스틱사업조합으로 3분된다며 조합 설립인가를 유보할 것을 대구시에 요청했는데 권사장측이 이에 불만을품고 폭행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플라스틱사업조합은 회원사가 대구 43개, 경북 26개 등 69개사인데 이중 대구지역 22개회원사가 ㅊ산업사 사장 권씨의 주도로 대구합성수지공업조합 설립을 추진해 왔었다는 것.설립을 추진중인 대구합성수지공업조합은 지난 4월 설립총회를 갖고 대구시의 인가절차만 남겨놓고 있으나 대구경북플라스틱사업조합은 이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피고소인 권사장은 "대구합성수지공업조합 설립은 총회결의 사항"이라며 "황씨가 조합설립을 사욕이라며 공문으로 인격을 모독해 폭행했을뿐 유인·감금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崔在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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