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 통신프로그램 '이야기'시리즈 개발업체인 큰사람정보통신(주)은 '이야기7.3'의 후속제품인 '이야기7.5'를 출시했다.
이야기7.5는 멀티미디어기능을 강화하고 인터넷접속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그림파일을 50분의1에서 1백분의1까지 압축한 '벡터이미지파일'(VIF)을 기존의 K모뎀의 후속버전인 'K-스트림'프로토콜을 통해 빠르게 재생시켜주는 기능이 새로 제공된다. 특히 음악CD수준의 음질을 갖고 있으면서도 CD를 10분의1에서 50분의1로 압축한 'MP파일'과 MP3파일을다시 10분의1로 압축한 'MA3파일'을 재생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MP3파일과 MA3파일은큰사람정보통신의 PC통신서비스 '이야기넷'을 통해 분당 30원에 제공된다.
인터넷기능으로는 전화접속기능과 텔렛겸용기능, 근거리통신망(LAN)을 통한 인터넷 접속기능, 2개이상의 모뎀 통신기능이 들어있다.
또 이용자가 별도의 환경설정과정을 거치지 않고 인터넷버튼만 누르면 곧바로 인터넷에 접속되는'쉬운 인터넷'기능도 새로 추가됐다. 큰사람정보통신은 쉬운 인터넷기능을 이야기7.5외에 별도의 CD롬에 담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이야기7.3정식버전 및 LAN버전(전문가용) 사용자는 우편배달료만 부담하면 CD롬에 수록된 이야기7.5를 배달받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번들용 제품 사용자에게는 1만9천8백원에 업그레이드버전이 제공된다. 정식판 가격은 11만원. 용량은 10메가바이트(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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