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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자매도시 상호교류는 시의원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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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추진하는 자매도시간의 국제 교류에 시의원들이 너무 많이 참여하는데다 상호교류도 형식에 그쳐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6박7일간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미국 피츠버그시의 바다축제를 방문할 포항시 대표단 11명가운데 시의원이 5명으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방문에서도 대표단 12명중 공무원은 3명인 반면 시의원은 5명이나 됐으며 지난 5월 후쿠야마 방문시도 공무원 6명, 시의원 4명으로 짜여졌다.

더욱이 포항시는 해마다 피츠버그를 방문하는 반면 피츠버그는 포항을 방문하지 않고 있어 일방적 교류에 그치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비롯, 각 사회단체들은"시의회의 시민 대표성은 인정하지만 자매도시 방문단에 절반을 차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실질적인 교류가 될 수 있도록 각계 각층이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을 촉구했다.

〈최윤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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