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골프 지도자인 미국의 데이비드 리드베터씨가 리드베터골프아카데미의 국내설립을 위해내한, 골프스쿨 예정지를 둘러보고 앞으로의 운영방안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렉 노먼, 닉 팔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직접 길러낸 리드베터씨는 2일 클럽700골프장에서 가진 내한 회견에서 "현재 공사중인 한솔 오크밸리골프장내에 리드베터골프클리닉을 설립하기위해방한했다"고 밝히고 "스쿨이 완성되면 한국에는 1~2명의 코치를 보내 주니어, 시니어, 프로골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리드베터씨는 현재 미국을 비롯한 10개국에 16개소의 골프스쿨을 열고있는데 미국 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세리도 리드베터씨의 지도를 받고있다.
그는 박세리에 대해 "큰 약점이 없는 것이 장점이나 퍼팅이 불안하다고 지적하고 이 점만 보완하면 머지않아 큰 선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리드베터씨는 이날 국가대표 김주형 선수 등을 상대로 간단한 클리닉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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