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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3개社 최종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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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법원에 화의신청을 한 진로그룹 6개 계열사가운데 (주)진로, 진로건설, 진로종합식품 등 3개사가 9일 최종 부도처리됐다.

이들 3개사는 8일 농협, 상업, 서울은행 등 8개 금융기관에 돌아온 어음 27억7천만원을 9일까지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를 내고 당좌거래가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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