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산지역대 겸임교수제 확산

부산지역 대학에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를 교수로 채용, 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겸임 교수제가 확산되고 있다.

동의대는 개학과 동시에 신문방송학과 한의학과 등 9개 학과에 12명의 현직 전문가를 겸임교수로채용, 주당 3시간씩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체험을 강의하고 있다.

부경대도 경남 창원기계연구원에 근무하는 연구원 4명을 2년간 겸임교수로 초빙해 이달부터 주당3시간씩 공대 대학원생을 상대로 강의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부산지역 타 대학들도 겸임교수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기업과 대학간의 인적 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한편 이들 겸임교수들은 경력 등에 따라 전임강사나 겸임 조교수 등 직급을 부여받게 되며 학기당 기본수당과 강사료를 별도로 지급받는다.

〈부산·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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