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노사화합상 수상업체로 동해전장(주)과 (주)명진섬유, (주)성안이 선정됐다. 또 노사화합 유공자로 대구지방노동청 근로여성과장 윤숙희씨가 뽑혔다.
동해전장(주)은 지난89년 노조설립 이후 몇차례의 생산라인 중단 등 분규가 있었으나 지난7월 노사화합 결의대회를 여는 등 지역 노사화합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또 (주)명진섬유와 (주)성안은 사원복지 증대와 생산성 향상, 가족적인 직장분위기 등에서 모범을 보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숙희과장은 보육시설 설치지도, 일하는 여성의 집 지원, 직업교육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사용자의 경우 노사화합 우수업체기와 1백만원의 부상이, 근로자대표와 유공자에게는상금 1백만원과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수상자 시상은 다음달 4일 달구벌축제 경축식전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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