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9일 제주서" 제42회 아시아.태평양 국제영화제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제주시내 4개 상영관에서 열린다.이번 영화제에는 서울(한국)을 비롯한 14개국(회원단체명은 도시명)이 모두 55편을 출품, 최우수작품상과 남녀 주연상 등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아-태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정융사 한국영화제작협동조합 이사장은 올해는 제주도 한라문화제 기간에 영화제를 개최함으로써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겠다 고 밝혔다.아.태영화제는 아시아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경쟁영화제로 한국, 일본,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인도, 홍콩 등 14개 회원국(북한.러시아.중국은 옵서버국)들이 돌아가면서 개최해왔다.서울에서는 92년 37회 영화제가 열렸으며 지난해 뉴질랜드에서 열린 41회 영화제에서 장선우 감독의 꽃잎 (제작 미라신코리아)이 최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문성근), 여우조연상(이영란)을 휩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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