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1일 오후 6시쯤 울산시 남구 무거동 울산전문대 앞길에서 경남지방경찰청 보안분실 함모경장(45)이 울산대에서 실시된 한총련 관련 집회에 참석해 정보를 수집한후 승용차로 학교를 빠져나오다 울산전문대 기계과 2년 문영아씨(21)를 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학생들에 따르면 함모경장의 쏘나타승용차가 학생들 사이를 빠져나오다 학생들이 사복경찰임을알고 승용차 주변으로 몰려들자 갑자기 속력을 내며 도로쪽으로 달아나다 문씨를 치고 달아났다는 것.
한편 남부경찰서는 운전자 함경장을 불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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