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시35분께 서울 광진구 광장동 W호텔내 1층 사우나 휴게실에서 손님 채태형씨(38·단란주점 경영·서울 동작구 사당동)가 흉기에 찔려 살해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호텔 종업원 배모씨(21)는 "검정색 양복차림을 한 남자가 채씨에게 접근, 흉기로 왼쪽 아랫배를찌른 뒤 그대로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채씨가 사회선배인 국모씨(40·경기 구리시 교문동)와 대화를 나누던중 국씨의 또다른 후배 김모씨(37)가 "왜 선배에게 반말을 하냐"며 채씨를 흉기로 찔렀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따라 일단 단순시비에 따른 사건인 것으로 보고 달아난 김씨의 행방을 찾고 있으며 조직폭력배들간의 이권다툼이 개입했을 가능성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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