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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세일 수익성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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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으로 백화점 전체매출중 바겐세일이 차지하는 매출비중은 늘어나는 반면 매출이익률은감소해 세일이 백화점영업에 오히려 악재로 등장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구백화점의 경우 전체매출중 바겐세일이 차지하는 매출비중이 95년37.4%%, 96년39.4%%, 97년 40%%로 매년 1~2%%씩 늘어나고 있으며 세일일수도 95년 47일에서올해는 52일로 5일이 늘었다.

그러나 바겐세일 매출이익률은 95년 18.8%%, 96년 18.5%%, 97년 18.3%% 등으로 매년0.2~0.3%%씩 낮아지고 있는데다 연평균 전체매출이익률보다도 평균 2~3%% 낮아 백화점의 수익성을 크게 악화시키고 있다.

동아백화점은 바겐세일 매출비중이 95년 33.9%%에서 올해는 35.3%%로 1.4%% 늘었으며 세일일수도 9월 현재 40일로 지난해보다 10일이나 증가했다.

반면 바겐세일 매출이익률은 95년 20%%선에서 올들어선 18%%선으로 크게 떨어지고 있다.지역유통업계 관계자는 "전체매출중 바겐세일 매출비중이 많다는 것은 소비자들의 가격불신 때문"이라며 "실거래가격 정착으로 세일행사를 점차 줄여나가야 백화점의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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