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터뷰-기독교연합회장 안수도목사

"지역복음화와 기독교 연합사업의 구심체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교단 지도자들과 힘을 모아 나갈 계획입니다"

18일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제4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대표회장에 선임된 안수도목사(영락교회 담임목사). 신일웅목사에 이어 1년 임기의 대표회장직을 맡은 안목사는 기존 연합사업과 함께 보다 실질적인 사업을 면밀히 구상,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초교파적 기독교협의체인 총연합회는 교단 노회와 지방회에서 파송한 지도자들로 구성된 대구지역 개신교계의 대표적 협력기관. 그동안 부활절 연합예배를 비롯 북한동포돕기운동, 선교헌금 모금, 교계지도자 세미나, 대구경북국가조찬기도회등의 사업을 통해 교계 연합의 중심역할을 맡아왔다.

안회장은 최근 한국 기독교계의 연합과 일치운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지역 교계도 연합사업과 공동선교대책협의등을 통해 연합의 본보기가 되도록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남북통일과 북한선교대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한편지역사회와 정부, 국제사회의 공동관심사에 대해서도 총연합회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공동대처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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