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순교자 성월 맞아 한티성지서 현양대회

천주교대구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는 순교자성월을 맞아 28일오전9시 경북칠곡군동명면득명리한티순교성지에서 '97 순교자현양대회'를 개최한다.

사제·신자등 6천여명이 참가하는 이날 행사는 '함께 가자 순교자의 믿음으로!'라는 주제로 3시간30분동안 진행된다.

제3지구 평신도협의회주관으로 열리는 이날대회는 1부행사로 순교자 묘지참배및 십자가의 길 순례가 1시간30분가량 열린다.

2부행사에는 여창환신부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개회를 알리며 순교자 찬양성가가 울려퍼진다. 3부행사로는 오전11시40분부터 오후1시30분까지 이문희대주교및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순교자현양미사가 봉헌, 전체행사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된다.

교구측은 가산산성 야영장 주차장을 유료(소형승용자 5백원, 대형및 승합차1천원)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교통혼잡방지를 위해 전세버스이용을 당부하고있다. 또 4인이상 탑승한 주차증 부착 차량에 한해 주차가 가능하다.

대중교통편은 각 본당 교통편과 동명버스종점-한티성지간 오전8시30분, 오후2시30분 두차례 운행되며 요금은 무료. 또 시민회관 한티성지간 오전 7시30분 출발하며 왕복요금 2천원. 문의255-2602.

한편 순교자현양위원회(254-0151)는 순교자 성월을 추모하기위해 20일 오후7시30분 대구문예회관대극장에서 순교자현양음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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