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입 논술교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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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과 '위클리매일'이 일선 고교에서 대입 논술고사 교재로 인기를 끌고 있다.대구 대륜고는 98학년도 대입시 논술고사 대비반 52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매주 월요일 '매일신문'과 '위클리매일'을 보조 교재로 활용, 논술수업을 실시하고 있다는 것.학생들은 자율학습 시간에 시사칼럼을 읽고 교사가 부여한 논제에따라 논술문을 작성, 학교에서발표하거나 '위클리매일'의 논술문제를 푼 후 신문사로 보내 충실도를 평가받는 방법으로 논술실력을 쌓고있다.

'매일신문'의 논술교재 채택은 사설·시론·야고부 등 시사칼럼과 '청소년광장'의 논술문제·지문등을 장기간에 걸쳐 분석한 고3 국어교과 담당 윤여송(39) 은종호(37) 권덕해교사(34)의 합의와학생들의 찬성으로 이뤄졌다.

교사들은 "기사내용이 알차고 문장 구성이 잘돼 있어 학생들이 문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고 매일신문 지면에 수년동안 제시돼 왔던 논제가 매년 실제 대입시에서 많이 출제돼적중률이 높았던 점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7개월동안 신문을 보조교재로 활용, 논술수업을 실시한 결과 학생들의 논술실력이월등해 졌다"며 "신문기사를 읽고 이해하는 것 자체가 문장력을 키우는 바탕"이라고 귀띔했다.이학교 3학년 황승준군(19)은 "신문사에서 학생들을 위해 배달료만 받고 신문을 공급해 줘 비용부담이 적고 선생님으로부터 첨삭지도를 받을 수 있어 책을 통한 수업보다 훨씬 효과적"이라고말했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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