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한국의 예술과 문화를 알릴 수있는 행사가 잇따라 열리고있다.
베를린시는 지난 15일부터 한달간의 예정으로 '아시아.태평양 국가행사'를 개최중이며 함부르크시도 같은 기간에 '한국주간행사'를 열어 한국의 문화.예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모두 12개국이 참가한 베를린 행사에서는 전통과 현대를 망라하는 한국의 문화.예술이 쏟아진다.보문사는 지난 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의 예정으로 서예전, 팔만대장경전시회를 샬로텐부르크구청에서 갖고 있으며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의 일정으로 홈볼트대학에서 '한국인쇄술전시회'를개최중이다.
또 베를린한인회는 23일부터 한국전통의학 강연회, 한국청년작가전, 전남도립국악단 공연, 추석축제를 잇따라 열고 있다.
이밖에 김효선회화전, 강미자독창회, 한국예술가 이영순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줄을 잇는다.함부르크시가 마련한 한국문화주간행사는 한국의 독무대.
문체부는 25, 26일 이틀간 함부르크 의사당센터에서 한국전통음악.공연을, 26일과 27일에는 한국전통 한복패션쇼를 각각 선보이고 다음달 4~6일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는 한복인형전시회를 펼친다. 한복패션쇼에는 인기 탤런트인 채시라가 모델로 등장할 예정.
또 교민단체는 다음달 4일 반즈베크 체육관에서 태권도시범, 사물놀이 공연에 이어 11일 한국 가곡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밖에 함부르크시도 한국의 승무, 살풀이춤과 교포 성악가를 소개하는 행사를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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