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포항 모 식당에서 불고기를 먹은후 복통과 심한 설사 증세를 보여 포항선린병원에서서울 삼성의료원으로 옮겨져 입원 치료중인 김모씨(46·포항시 북구 장성동)는 병원성대장균O-157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삼성의료원측은 30일"입원한 김씨에게서 채취한 가검물을 세균 배양한 결과 병원성대장균O-157과는 무관한 일반 식중독 환자로 판명됐다"고 밝히고 "김씨를 병원성대장균 감염 유사환자로 보도한 일부언론의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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