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대구·경북지역의 부도업체 증가율이 전국 최고수준을 기록, 경기침체가 지역경제에 미친충격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재정경제원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까지 경북지역의 부도업체수는 3백17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74.1%%나 늘어 부도업체 증가율이 전국 최고를나타냈다. 이는 전국의 부도업체 증가율 32.8%%의 두배를 넘는 수준이다.
또 대구지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9%%가 많은 6백39개 업체가 부도로 쓰러져 부도업체 증가율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다.
반면 전남은 8월까지 부도업체가 2백8개에 그쳐 2백14개업체가 쓰러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2.8%%가 줄었고 충남 역시 부도업체가 1백68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가 감소했다.대구 다음으로 부도업체수가 증가한 지역은 인천으로 2백94개 업체가 부도로 쓰러져 지난해보다41.1%%가 증가했다.
〈鄭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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