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지역에서도 미국 네브래스카산 수입쇠고기가 유통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 울산시가유통경로등에 대한 정밀조사에 들어갔다.
울산시에 따르면 한국냉동 울산대리점 한냉상사(대표 서승철)가 미국 네브래스카산 쇠고기 2백73㎏을 지난달 11일 본사로부터 받아 1백58㎏을 울산지역 정육점에 공급하고 1백15㎏을 보관하고 있다는 것.
시는 수입쇠고기 정육점가운데 남구신정동 모식육점에서 1백29㎏, 중구다운동 모식육점은 29㎏을판매한 사실을 밝혀내고 보관중인 쇠고기에 대해 판매금지조치와 함께 유통경로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따라 울산교육청은 집단급식을 실시하는 1백53개 초등학교에 식품위생및 식중독 예방을 강화하라고 긴급지시 했다.
〈李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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