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안동시가 지난 1일 전격 단행한 송현.옥동지구 90여개 불법포장마차와 노점상 철거를 두고시민들 사이에 '당연하다' '가혹하다'는 등 설왕설래.

극심한 교통장애와 주요건설사업의 지연을 생각하면 만시지탄이고 포장마차상과 노점상 대부분이극빈자들이라는 점에서 보면 안타깝다는 얘기.

○…경주 용강공단 주변을 비롯 일부공장들이 대선을 앞두고 느슨한 행정지도를 틈타 오.폐수를하수구로 마구 흘려보내 형산강오염이 심각.

특히 폐차장 경우 차량해체 과정에서 발생한 폐엔진오일이 정화시설에 제대로 유입되지 않고 폐차장 부지위에 범벅이 돼 있다가 비가 오면 그대로 하수구에 유입되고 있는 실정.시관계자는 "공단내 폐차장에서 폐유관리에 문제가 있으나 환경오염에 영향을 줄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다"고 변명.

○…군위군의 시가지 정비사업이 토지.가옥등의 높은 보상금으로 어려움.

국도5호선 우회도로와 군위읍 서부동을 잇는 3백┾ 시가지 연결도로 확장공사는 공사비가 6억원인데 비해 보상비는 14억원이나 들어 군위군은 건교부에 사업비 지원을 요구했으나 정부는 진입로는 지원할 수 없다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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