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여고 안상미와 한체대 이준환이 97첼린지컵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남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정화여고 안상미(3년)는 7일(한국시간) 열린 이번 대회 최종일 여자 3000m에서 5분36초583으로 2위에 오르고 3000m릴레이 경기를 우승으로 이끄는 선전을 펼친데 힘입어 종합점수 8점을 기록,연세대 전이경(7점)을 앞서며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캐나다 몬트리올).
안상미는 1500m 2위에 이어 500m 3위, 3000m 2위, 3000m릴레이 우승 등 전 종목에 걸쳐 발군의기량을 과시, 차세대 한국빙상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배화여고 원혜경과 정신여고 김윤미, 중국의 선단단 등 3명은 나란히 6점을 기록해 공동 3위에올랐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올해 세계선수권 1000m 은메달리스트인 한체대 이준환이 마지막날 1000m와3000m에서 각각 2위 및 3위에 올라 종합점수 8점을 획득, 캐나다의 마크 개그넌(7점)을 따돌리고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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