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8일 선거방송의 공정성 여부를 조사, 심의하는 '선거방송심의위원회'와 대통령선거 TV토론회를 주관하는 '대통령선거방송토론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신한국당 목요상(睦堯相), 국민회의 박상천(朴相千), 자민련 이정무(李廷武)총무와 김중위(金重緯)국회 정치특위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정치개혁입법 협상을 위한 제 8차 여야 '4자회담'을열어 이같이 합의했다.
여야는 이와함께 '대통령선거방송토론위원회 설치안'에 합의, 대통령선거 TV대담및 토론회를 주관하기 위해 공영방송사가 대통령선거일 60일전까지 대통령선거방송토론회를 설치하도록 했다.그러나 정당연설회 개최방식과 횟수 등에 대해서는 옥외집회 불허를 주장하는 신한국당측과 이를허용하자는 야당측의 의견이 맞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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