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촌 초등학교 홀대 심각

농촌주민들이 가까운 지역의 초등학교를 두고 자녀를 10㎞이상 떨어진 시내 초등학교에 보내는부모가 늘고있다.

경산시의 경우 읍면의 인구는 해마다 2~3%%씩 증가하고 있는데 초등학생수는 오히려 줄고 있는반면 시지역의 초등학교 학생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경산시 남산면 삼성초교, 진량면 다문초교, 남천면 금곡초교등 경산시내와 가까운 초등학교는 그지역의 인구가 늘고있는 것과 달리 학생수는 줄어 전교생이 60~80명에 불과, 폐교위기에 처해있다는 것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3년전부터 도시에서 전입해오는 사람들이 늘고있으나 자녀들은 대부분시내 초등학교에 보내 농촌의 지역초등학교가 설자리를 잃고있다고 했다.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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