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국체전-제일모직 여탁구 정상

대구와 경북은 제78회 경남전국체전 폐막을 하루 앞두고 선전을 거듭함에 따라 목표순위를 종합10위 및 7위에서 각각 7위와 5위로 상향조정, 수정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대구는 대회 6일째인 13일 정구에 출전한 달성군청(남)과 대구은행(여)이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비롯, 여자 탁구의 제일모직이 다시 정상을 확인했다.

대구시청(여) 핸드볼은 충남 종근당과 연장승부 끝에 결승진출에 성공했으며 대구상고(야구) 담배인삼공사(여·배드민턴), (주)효성(여·배구) 오성고(남·펜싱 사브르)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대구는 또 성서공고 복싱 트리오 이상호(밴텀) 변성만(라이트웰트) 김정환(웰터)과 높이뛰기 대동은행 이진택 등이 활약, 모두 11개의 금메달을 추가해 현재 금48 은33 동52개를 기록하고 있다.경북은 문경시청(남·정구)과 선산고(남·핸드볼)가 각각 은, 동메달을 따내고 포항수산고(수구)가은메달을 확보해 종합 5위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개인전에서 경북은 영천시청 태권도부 김현용(밴텀), 박세진(미들)과 영주복싱체육관 권기덕(라이트), 신승호(라이트미들)가 정상에 오른데 힘입어 금9 은10 동19개를 보탰다(중간합계 금41 은55동59).

경북은 폐회식날인 14일 오전 종합 6위(2만9천2백90점)를 기록하고 있고 대구는 2만9천89점으로7위를 달리고 있다(36개 종목 중 26개 종료).

〈창원 마산·石珉 李尙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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