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내 가나MT(주)(대표 이장범)가 위성안테나 원리를 이용, 다량의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전기히터를 세계 처음으로 개발해 관심을 사고있다.
난방과 바이오촉진의 두가지 작용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이 히터는 세계적인 수준의 위성안테나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전파기술을 열선제어에 응용한 것.
가나MT(주)는 지난해부터 원적외선 히터의 연구개발에 착수해 지난 4월 시제품 개발에 성공, 9월부터 시판에 나섰다.
이 히터는 열선 방출형식으로 전기사용량이 다른 히터에 비해 30%%이상 절감되고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며 3~4m 거리까지 난방이 가능하다.
위성안테나 전문생산업체인 가나공사의 계열사로 가정용 전자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이 회사는 지금까지 25건의 특허및 실용신안을 획득한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으로 소문나 있다.〈구미.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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