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보일러 AS요원 불친절

"접촉불량 '그냥 쓰라'"

보일러가 작동되지 않아 판매회사에 A/S를 요청했다. 점검나온 직원은 순환펌프가 고장났다며 보일러 업자를 불러 교체하라고 했다. 직접 설치하고 부속품(순환펌프)값을 받으면 안되느냐고 부탁했으나 설치는 하지 않는다고 했다. 하는수 없이 보일러수리업자를 불러 순환펌프를 갈았는데도보일러가 또 작동되지 않아 다시 A/S를 부탁했다. 이번에는 보일러 조정기가 접촉불량이라며 잘만지면 접촉 될때도 있으니 그냥 쓰라는 것이었다. 접촉안되는 부분만 고쳐달라고 했으나 고치려면 조정기를 본사까지 보내야 하고, 조정기 자체를 바꾸면 3만원이라고 했다.

단지 부속품을 갈아라, 조정기를 교체하라는 말만 하는것이 출장비까지 받는 A/S인지 묻고 싶다.황국향(대구시 범어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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