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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미술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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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화합의 '그림잔치'" "영·호남 화합에 우리 미술인들이 앞장서겠습니다"

10일부터 14일까지 경남도청 도민홀전시관에서 열린 남도미술 대전에 참가한 경남과 전남미술인들의 한목소리다.

경남과 전남의 미술인 상호간 발전을 다지고 21세기 지방화 세계화에 대처하는 앞선 미술문화와차원높은 남도문화 계승과 영호남 화합차원의 문화축제 행사로 열린 남도미술대전은 경남도가 전국체전 문화예술행사 일환으로 개최했다.

이번 미술대전에는 청순한 단순미와 고전적인 선의 예술 감각이 담긴 강지주의 '청조'등 32점의동양화와 격정적인 터치가 돋보이는 정문현의 '무제'등 74점의 서양화 및 공감각적인 조형미를살린 김영중의 '어머니 좌상'등 24점의 조각품등 총 1백30점(경남58 전남72)이 출품됐다.영호남 미술인들의 혼이 담긴 이번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삶의 여유와 예술적인 깊이를 더해주는 등 차원높은 예술의 경지를 보여주면서도 친근감이 가는 호흡의 공간을 표현해 작품세계를 상호이해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관람객 박모씨(43·창원시 용지동)는 "국전에서나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우리고장에서 전시돼 미술을 이해하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고 말하고 "이런 예술교류를 통해 영호남이 더욱 깊이 있는화합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관람소감을 피력했다.

경남도는 이번 전시회가 5일간으로 끝나는것이 아쉽다는 도민들의 요청에 따라 전시를 이틀간 연장키로 하는 한편 영호남 화합차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의 교차 개최를 검토키로해 영·호남화합의 가교는 더욱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창원·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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