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10회 매일여성백일장 최우수작(5)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운문부문-길" 꽃상여가 갑니다.

남은 사람들의 가슴을

뒤에다 묻고

꽃상여가 갑니다.

어둠을 갈라서

달이 따르고

나리꽃이

참 울음을 웃던

그 길을 따라

할머니는

돌아오지 못할

걸음을 내어 놓습니다.

수도없이

피었다 지고, 다시

피었다 진

날들이 굳어져

길을 만들었습니다.

길이 끝나는 곳에

하늘이 내려앉아 있습니다.

꽃상여가 사라집니다.

이제 나는 압니다.

하늘 너머 있는

그 곳으론

내가 내어야 할 길임을…

그리고 그 길을 따라

다시

달이 따르고

참나리가

수줍은 웃음을

피울 것임을….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40%대로 하락했으며, 특히 20대에서 긍정 평가는 33.9%로 18.8%포인트 하락했다. 여론조사에서는...
경북 포항에 6천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전용 데이터센터가 오천읍 광명일반산단에 건설되며, 2028년 상반기 운영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
경찰이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부당 개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에 강제수사를 시작한 가운데, 최영중 전 청주...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