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담보부족·깡통계좌 폭증

주가가 폭락세를 보임에 따라 담보부족 계좌와 이른바 깡통계좌가 속출하고 있다.19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하룻동안 주식시장의 폭락으로 담보부족계좌와 깡통계좌가2배 가량으로 늘어났다.

담보부족 계좌는 지난 15일 4천3백34계좌에서 16일에는 8천1백33계좌로 늘어났다.특히 깡통계좌는 15일 93계좌에서 16일 1백66계좌로 증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증권사로부터 신용을 얻어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데, 신용계좌의 잔고가 신용액의 1백30%%미만으로 떨어지면 증권사는 반대매매를 통해 빌려준 돈을 회수할 수 있다.특히 깡통계좌는 잔고가 신용액의 1백%%미만으로 떨어져 계좌를 정리해도 증권사에 빌린 돈을다 갚을 수 없는 신용계좌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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