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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서비스 도마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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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업자들이 네티즌들에게 된서리를 맞고 있다.

그간 침묵을 지키고 있던 PC통신 이용자들이 셀룰러폰 개인휴대통신 무선호출 등 이동통신서비스의 문제점에 대해 포문을 열기 시작한 것이다.

네티즌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정보통신부의 눈치만 살피던 이동통신사업자들을 바짝 긴장시키고있다.나우누리 이용자들은 최근 휴대전화 사용자 모임인 '핸드폰 사용자 모임'(핸사모)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소비자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모임은 전국의 휴대전화 수신불가 지역을 감시하고소비자 고발란을 운영하고 있다.

또 01×서비스 1천명 동시해지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새로운 통신서비스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개인휴대통신(PCS)도 과연 쓸만한 서비스인지 조사해 발표할 예정이다.

천리안에도 휴대전화사용자 모임을 결성하자는 토론방이 운영되고 있어 이동통신에 대한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대구의 한 이용자는 "통신사업자와 가입자간의 전쟁"을 선포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받기 위해 천리안에도 이동전화 사용자 모임을 결성하자"고 제안했다.하이텔에는 PCS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토론마당이 개설됐다. 이 토론방 개설을 제안한 하이텔 이용자 신은심씨(HOMEZONE)는 "PCS의 성능의 좋고 나쁨을 떠나 최소한의 소비자 권리도 찾지못하고 있다"고 PCS사업자의 부실한 서비스를 비난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PCS사업자들이 개별기지국 설치로 많은 돈을 낭비했고 이 비용이 소비자들에게 떠넘겨져 셀룰러폰과 맞먹는 요금이됐다"고 꼬집었다.

무선호출 요금도 도마위에 올랐다. 하이텔에는 '삐삐 요금 너무 비싸다'는 토론방이 개설됐다. 이토론방에는 '다른 통신요금은 경쟁적으로 인하되는데 삐삐요금은 변한게 없다' '통신서비스회사에서 삐삐는 싸게 팔고 이용요금은 비싸게 받는다' '무선호출기의 기능에 비해 요금이 비싸다'는등의 의견이 올라와 있다.

〈李鍾均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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