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유통중인 미국산 수입 아이스크림에서 병원성대장균인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된 가운데 이균이 검출된 미국의 아이스크림 제조회사제품이 올들어 부산항을 통해서만 무려 51t 수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된 아이스크림이 이미 대량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추정돼 시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23일 부산·경남본부세관에 따르면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된 미국 쓰리프티 페이레스사 아이스크림의 독점 수입회사인 서울 소재 (주)성환상사가 올들어 지난 9월 말까지 이 회사의 아이스크림을36회에 걸쳐 51t(시가 9천2백여만원어치)을 수입했다는것이다.
(주)성환상사가 수입한 아이스크림은 쓰리프티사 제품인 ' 피스타치오 넛(PISTACHIO NUT) 아이스크림' 31t(5천7백여만원어치)과 '메디이블 매드니스(MEDIEVAL MADNESS)아이스크림'20t(3천5백여만원어치)이었으며 공급자는 쓰리프티사의 중간판매회사인 '아이 에프 엠 인터내셔널푸드 메니지먼트(IFM INT'L Food Management)'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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