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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5인 교육정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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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이회창(李會昌), 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민주당 조순(趙淳)총재와 이인제(李仁濟)전경기도지사 등 여야 대선후보 5명은 24일 오후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교총 창립 50주년 기념 전국교육자대회에 참석, 교육정책 청사진과 공약등을 제시했다.신한국당 이회창총재는 "교육자들이 모든 열정과 지혜를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는 교육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충해갈 것"이라면서 "내년부터 5년내에 GNP의 6%%까지 교육투자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총재는 "우선 교원들의 경제적 고충을 풀기 위해 99년부터 교원처우를 연차적으로 대기업 평균수준 이상으로 높이고, 초과수당도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국민회의 김대중총재는 "선진교육체제를 정리하기 위해서는 GNP 6%%의 교육재정 확보, 사교육비 경감, 대학입시제도의 개선, 교원의 사회적 지위 향상, 사학의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자민련 김종필총재는 "평준화 교육제도 폐지 및 기부금입학금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학생선발권을 대학에 완전일임하고 대학을 주.야간 2부제로해서 원하면 누구나 대학에 갈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조순총재는 "교육대국 건설의 가장 중요한 요건은 무엇보다도 과감한 투자"라며 "이를 위해 교육재정을 GNP의 6%%까지 확대할 것이며 교육재정의 합리적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말했다.

조총재는 "대입제도 개선, 지식주입 중심의 교과목 축소와 교육과정 운영개선등을 통해 쾌적한학교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인제전경기지사는 "교육예산을 대폭 지방에 이양하고 세제를 개선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실정에 맞도록 시설을 현대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전지사는 "교육자의 보수수준이 적어도 국영기업의 수준까지는 개선돼야 하고 교총이 추진하고있는 교원유치법 제정을 통해 우수교원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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