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관구회의" 대한성공회가 교단명칭 변경과 함께 공동예배서인 '공도문'개정,장례시 분향및 배례 허용등 대폭적인 개혁을 추진중이다.
27,28일 서울 주교좌성당에서 제3차 관구의회를 열고 이같은 안건을 의결할 예정인데 관구의회는2년마다 열리는 성공회의 최고의결기구다.
먼저 교단명칭은 기존 대한성공회에서 '기독교대한성공회'로 바뀔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대주교직제를 신설하는 한편 전국대의원의 의견을 수렴해 집사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공동예배서의경우 65년이후 32년만에 전면개정한다.
이번 공도문의 전면개정은 성공회내에서 일대변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공도문개정위원회가마련한 공도문개정안에 따르면 한국문화와 정서를 대폭 수용,21세기에 적합한 양식으로 바꾸는게개정의 기본방침이다.
예를 들어 장례때 음식을 차리거나 배례를 하지 못하게 해왔으나 이를 전면 허용하고 분향도 할수 있도록 했다. 또 용어도 시대에 맞게 고쳐 '미사'가 '성찬예식'으로 바뀌며 '영세'는 '세례'로,'성삼주일'은 '성령주일'로,'만도'는 '저녁예배'등으로 바뀐다. 개정 예배서는 향후 2년동안 기존공도문과 병용되며 99년부터는 개정예배서만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관구의회에서는 임기 2년의 새 관구장을 선출하게 되는데 정철범 서울교구장과 윤환대전교구장의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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