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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언어도 등급결정 기준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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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말.비속어 등 어린이 유해성 심각" 영화와 마찬가지로 방송 프로그램을 미성년자 관람불가 , 초등학생 관람가 등으로 나누려면 어떤 기준이 필요할까.

흔히 제시되는 폭력성 과 선정성 외에 방송언어 도 등급결정의 기준으로 삼아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현주 광운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28일 열릴 케이블 TV 방송프로그램 등급제 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할 예정. 김교수는 구어체로 전달되는 방송언어는 언어학습에 큰 영향을 미치며 방송이 갖는 공신력 때문에 방송언어가 어린이들의 언어모델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거친 언어와 비속어는 선정적인 표현과 결합돼 그 유해성이 한층 더 심각해지므로 등급제결정기준에 언어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고 강조하고 있다.

김교수는 폭력성 과 선정성 , 방송언어 의 수준에 따라 항목별로 1~4점의 점수를 준 뒤 그점수대로 시청자의 나이를 제한하는 시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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