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인터넷상에서 PC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온라인 서비스 '넷츠고'가 28일 상용서비스를 개시한다.
SK텔레콤(대표 서정욱)은 지난 8월부터 시작한 2개월여의 시범서비스를 마치고 이날부터 월 1만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상용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넷츠고는 게시판, 토론실, 대화방 등 기존 PC통신의 기능을 그대로 갖고 있으면서 인터넷의 각종사이트를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고 멀티미디어정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등 인터넷과 PC통신을 완전히 하나로 통합한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새로운 개념의 온라인 정보서비스이다.이 서비스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최신 웹브라우저인 인터넷익스플로러4.0(IE4.0)이 내장된 전용브라우저 '넷츠고 브라우저 버전1.0'을 통해 제공된다.
넷츠고는 특히 인터넷 고유의 웹문서를 기반으로한 다양한 정보채널과 음성, 그림파일을 담고 있는 멀티미디어자료실 등을 최대강점으로 내세우며 기존 PC통신서비스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정보채널의 종류로는 △시사/날씨 △게임/오락 △교육/취업 △금융/경제 △생활/문화 △방송/연예 △통신광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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