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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협연합회장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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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 불법대출관련 책임"

남경 계열사의 직원명의 도용 대출 사건 파문과 관련 대구시 신협연합회 김천환회장이 회장직 사임 의사를 31일 밝혔다.

김천환회장은 "신협 부정대출 사건에 대한 지도감독 문제에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며 "차기회장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고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이번 사태 마무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그동안 이번 신협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는 여론에 대해 종전까지는 "사태 수습후물러나겠다"는 입장을 지켜왔었다.

김회장은 "남경에 대한 대구지역 신협의 직원명의 대출 총규모는 1백20억원으로 파악됐다"며 "명의를 도용당했거나 빌려준 대출건에 대해서는 직원 당사자에게 변제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고말했다.

김회장의 사퇴서는 3일 수리될 예정이며,대구시 신협연합회 수석부회장인 김수원 서대구신협이사장〈61.사진〉이 회장 직무대행을 맡아 내년 2월 신임 회장선출때까지 잔여임기를 채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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