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백화현상으로 해조류가 사라지면서 1종공동어장내 성게, 전복 등 패류의 생육이 제대로 되지않고 어획량마저 크게 줄고있다.
영덕군내 어촌계 관계자에 따르면 바위에 석회가 하얗게 생기는 백화현상때문에 천초 등 해조류가 사라져 성게의 경우 알이 차지 않고있으며 전복은 자라지 못하고 있다.
영덕군 창포어촌계는 지난해 2만7천㎏의 성게를 채취, 1억원어치를 일본에 수출했으나 올해는 노란색을 띠어야할 성게알이 시커멓게 변하는통에 채취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따라 영덕읍 창포및 대부어촌계는 전복치패 3만미를 살포하려던 계획을 미루는 등 연안어자원 조성사업도 차질을 빚고있다.
천초, 파래등 부착성 해조류뿐만아니라 바위주변에 있던 플랑크톤마저 자취를 감추면서 연안에고기가 몰리지않아 5㎞이상 먼바다까지 나가야 조업이 이루어지는 실정이다.
어민들은 "인공어초에 해조류를 착성시켜 바다에 투입하는 자연해중림 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효과를 확인할 수 없다"며 우려했다.
어촌지도소관계자는 "이상기온, 바다오염, 해류영향등에 따른 백화현상으로 어패류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했다.
〈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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