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ree Agent)의 자격을 얻는 LA 다저스의 포수 마이크 피아자가 메이저리그 최고액 대우로 다년 계약을 요구,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피아자의 에이전트 돈 로자노는 지난 31일 "다저스 구단이 내년 2월15일까지 합당한 금액을 제시하지 않으면 98시즌 뒤 피아자가 자유계약선수로 떠날수도 있다"고 밝혔다.
현재 7년내지 8년의 다년계약을 맺기를 원하는 피아자는 연간 연봉 1천3백만달러 이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금액은 평균 연봉 1천1백50만달러로 메이저리그 최고액 선수인 그렉 매덕스(애틀랜타)를 능가하는 사상 최고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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