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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경기 급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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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600대기업 조사"

이달중에는 금융시장 불안지속과 해외신용도 하락, 원화가치 및 주가폭락 등으로 인한 불안심리확산으로 그동안 완만한 하강추세를 보이면서 조정국면을 보이던 경기가 다시 급락하는 현상을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업종별 매출액순 6백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11월중 계절조정종합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76.5로 한보사태가 지속되던 올해 4월(74.4)이후 최저치를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경련은 기업자금사정 악화에 따른 경영불안요인이 기업의 체감경기 침체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이에 따라 기업의 투자심리도 상당히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내수판매(BSI 전망치 102)는 경기부진 심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계절적 성수기를 앞두고있으나 보합세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수출(전망치 97)은 전기.전자, 화학, 의복 등 일부 업종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신용장 내도액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미국의 통상압력이 커지고 미달러화에 대한 엔화 절하폭이 커짐에 따라 원화환율 상승효과가 중화되고 동남아지역의 수입수요 둔화, 수출단가 회복지연 등 요인으로 지난달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의 자금사정(전망치 83)은 동남아, 일본 등의 동반주가폭락에 따른 불안심리와 함께 금융권도보수적인 자금운영을 계속할 것으로 보여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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