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가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와 대구탁구협회가 주관하고 매일신문사가 주최한 제2회 카리타스 대구오픈탁구대회 장애인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에이스'는 2일까지 이틀간 대구시민체육관 및 대구심인고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장애인 단체전 결승에서 김재진 유호달 추대엽 홍영수 변호섭의 선전으로 '곰두리'를 풀세트 접전끝에 3대2로 누르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여고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경일여상이 상서여상을 3대1로 제압했고, 리그전으로 펼쳐진 남고부단체전 패권은 2승을 올린 대구심인고에게 돌아갔다.
여자선수와 남자 장애인 동호인으로 구성된 혼합복식 부문에서는 도윤정·유호달 조가 우승했다.또 경주A팀은 선수출신과 장애인이 복식조를 이뤄 2단3복식 게임을 진행하는 혼합단체 결승에서보경B팀을 3대1로 이겼다.
대구오픈탁구대회는 지난해 장애인과 선수 및 일반 동호인들이 탁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을 나눈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石珉기자〉
◇제2회대구오픈탁구대회 부문별 우승자
△장애인단체:에이스
△남고단체:심인고(대구)
△여고단체:경일여상(대구)
△여자단체:여성A
△혼합복식:도윤정·유호달
△혼합1부개인단식:김명기(경주)
△여자1부개인단식:이성해(여성스포츠)
△남자2부개인단식:송칠근(대명)
△여자2부개인단식:오경미(신일)
△혼합단체:경주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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