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UPI 연합] 미연방수사국(FBI)은 지난 96년 발생한 파리행 TWA 800편 여객기 폭발 참사의원인을 테러가 아닌 기술적 결함으로 결론짓고 사건 종결에 들어갔다고 뉴욕포스트지가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FBI가 최종 보고서를 준비중이며 이르면 이달중에 기자회견을 통해 수사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FBI 소식통은 2백30명의 목숨을 앗아간 TWA 여객기 추락사건과 관련, 수십개 단체와 수천여명의 관련자들이 조사를 받았으나 테러에 의한 추락을 입증할만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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