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치과에 강도 현금 빼앗아

"경찰 '공갈'보고 축소 의혹"

경찰이 강도사건을 단순 '공갈'로 처리한뒤 상부에 보고조차 하지 않아 말썽이다.5일 오후 7시30분쯤 대구시 서구 내당1동 ㅎ치과에 20대 3인조 강도가 침입, 원장 최모씨(29·여)와 간호사 김모씨(23)를 위협한뒤 현금 1백44만원과 은행카드를 빼앗아 달아났다.그러나 대구서부경찰서는 범인들이 흉기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단순 공갈로 사건을 처리하고 사건발생 12시간이 지난 6일 오전 7시에야 경찰청에 사건을 보고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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