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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이봉원대장도 7월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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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朴淳國특파원] 북한이 권력서열 26위인 서관희(徐寬熙)노동당농업담당 비서를 포함, 18명을 공개처형했다는 일본 교도(共同)통신의보도에 대해 아사히(朝日)신문은 7일 북한내부사정에 밝은 조총련계 실업가의 말을 인용, 지난 9월초 서비서가 농업생산에서 파괴활동을 한 반혁명분자로 몰려 다른 14명과 함께 공개 총살당했다고 보도했다.

이 실업가에 의하면 서비서 등의 공개처형 장소는 평양시내로 보이며 이자리에는 당·정 간부들이 입회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당시 농업관계자 5백여명에게도 책임을 물어 강제노동 등의 중벌을 내렸다는 것이다.

한편 인민군 총정치국부국장인 이봉원(李奉遠·72)대장도 부정부패와 김정일 체제에 대한 비판등을 이유로 지난 7월20일께 평양 교외에서 처형됐다고 도쿄(東京)신문이 6일 블라디보스토크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러시아 극동지역의 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전하면서 당시 평안남도 노동당 간부와 대외무역 종사원 등 3명도 함께 처형됐다고 전했다.

이대장은 지난 70년대 한때 노동당 개성시 책임비서로 일한뒤 80년 노동당 중앙군사위원으로 복귀, 88년 군총정치국부국장에 취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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