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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트럭파업 노사협상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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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연합]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중인 프랑스 화물트럭 운전사들과 사용주측간의 협상이 좀처럼 타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전역을 마비시키고 있는 도로봉쇄 파업이 5일째 계속되고 있다.

파업 운전사노조와 사용주측은 5일 밤부터 6일 새벽(현지시간)에 걸쳐 15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일부 합의에 도달했으나 일선 노조원들이 이를 거부함에 따라 6일 오후 5시부터 다시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

사용주측은 앞서 협상에서 운전사들의 정액 월급제에 합의하고 오는 2000년 7월1일부터 숙련운전사의 기본 연봉을 12만프랑(약 2천만원)으로 책정키로 양보함으로써 사태 해결의 계기를 마련한듯 싶었으나 이날 낮 실시된 일선 노조원들의 의견수렴 결과 사용주측의 타협안이 '불충분'한 것으로 평가돼 타결이 유보됐다.

이날 오후 현재 전국의 약 1백68개소 도로거점및 유류저장소 등이 차단, 봉쇄상태에 있으며 이로인해 주유소의 유류고갈과 일부 생필품의 조달난, 생산공장의 조업중단 등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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