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건설업체들이 수익성이 낮은 국민주택 건립을 외면, 앞으로 24평 이하의 신규아파트 입주는 힘들어 질것으로 전망된다.
2년전만 해도 신규아파트 분양가구의 30%%는 국민주택 이하의 규모로 건립토록 의무비율이 적용돼 서민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할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아파트분양가 자율화와 함께 국민주택 의무비율을 폐지함에 따라 건설업체들이 수익성이 낮은 국민주택 이하 아파트 건립을 외면해 서민들이 신규아파트 입주는 불가능할 것으로보인다.
최근 진주관내 (구)두원중공업, 대동기어 부지등에 3천여 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아파트 건립이 예정돼 있으나 모업체에서 청약에 들어간 8백여가구에는 24평이하 규모는 한 가구도 없다.이에대해 건설업체들은 "소규모 아파트 건립 보다 넓은 평수일수록 수익성이 높기때문에 대부분이 32평형 이상 건립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어 24평형 이하의 국민주택은 점차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林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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