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보건소 이용률 높아져

일선 시·군보건소가 시중병원 못지않은 건강센터로 자리잡고 있다.

물리치료실을 설치한 안동시보건소의 경우 지난 10월말 현재 진료환자 수가 모두 5만4천여명으로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 하루평균 1백80여명이 보건소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간 동안 모두 1만9천3백여명의 시민들에게 B형간염, 성병, 결핵 등 각종 질병감염 검사도를실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6천3백여건 보다 23%%가 늘어났다.

이같은 주민들의 보건소 이용률 증가 추세는 첨단 의료장비 도입과 의료 서비스 증진 때문으로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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