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와 할렐루야가 제52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에서 준결승전에 나갔다.
광운대는 10일 여수공설운동장에서 계속된 대회 5일째 준준결승에서 전·후반 1대1로 비긴뒤 승부차기에서 상무를 4대3으로 힘겹게 꺾어 4강전에 나갔다.
상무는 전반 16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최문식이 그대로 차넣어 1대0으로 앞섰으나 광운대도 프리킥으로 응수, 전반 37분 이문기가 동점골을 뽑았다.
이어진 경기에서 할렐루야는 진순진이 2골을 뽑고 최영근이 후반 33분 헤딩으로 결승골을 뽑아한일은행을 3대2로 힘겹게 제쳤다.
전반을 1대1로 끝낸 할렐루야는 후반 25분 진순진이 골지역 오른쪽에서 다이빙헤딩슛, 2대1로 앞서 균형을 깼고 33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이남호가 띄운 볼을 골지역 중앙에 있던 최영근이 머리로 받아넣어 승부를 갈랐다.
◇10일 전적
광 운 대 1-1 상 무
(승부차기 4-3)
할렐루야 3-2 한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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