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최익성(25.사진 오른쪽)이 대구.경북야구기자단이 선정하고 동아백화점이 후원하는97동아베스트라이온즈 연간 MVP에 선정됐다.
최익성은 올시즌 1백22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6, 홈런 22개, 타점 65, 도루 33개를 기록했으며 특히 호타준족의 상징인 20-20클럽에 가입해 화려한 연습생 신화를 일궈냈다.
또 동아베스트라이온즈 9월 MVP로는 안정된 투수리드와 2루 송구로 삼성의 안방을 든든히 지킨포수 양용모(30.사진 왼쪽)가 뽑혔다.14일 (주)동아백화점 이인중사장이 맡은 시상식에서 최익성과양용모는 각각 2백만원, 1백만원의 상금과 함께 크리스탈 트로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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